누수의 발견 위치는 물이 처음 들어온 위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젖은 자리를 막기 전에 유입 후보, 구조체·마감재 사이의 이동 경로와 실내에서 드러난 위치를 연결해 확인해야 합니다.젖은 자리만 실리콘이나 방수재로 막았는데도 다음 비에 다시 새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누수 보수는 흔적을 가리는 작업이 아니라 유입점과 이동 경로, 배출점을 연결해 찾는 과정이어야 합니다.물은 직선으로만 떨어지지 않습니다1. 중력으로 낮은 곳을 향합니다옥상이나 외벽 틈으로 들어온 물은 슬래브의 경사, 보, 배관, 천장틀을 따라 낮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유입점에서 수평으로 떨어진 위치에 물자국이 생기거나, 여러 공간 중 한 곳에서만 물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2. 작은 틈에서는 모세관 작용이 생깁니다콘크..
집중호우 때 처음 보인 누수는 그날 새로 생긴 결함일 수도 있고 기존 취약부가 강한 비와 바람, 배수 지연의 영향을 받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강우 조건과 증상 발생 순서를 함께 기록해야 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비가 많이 올 때 누수가 심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물의 양만 늘기 때문이 아닙니다. 강우량, 바람, 배수 상태, 빗물이 구조체 안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함께 작용합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물이 떨어지는 지점만 막기보다 외부에서 빗물이 처음 들어오는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함께 찾아야 합니다.비가 많이 오면 없던 누수가 생기는 걸까요?누수 흔적이 처음 보였다고 해서 그날 새로운 균열이 생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빗물 유입량이 적어 구조체 내부에서 머물거나 마르던 물이, 집중적인 비를 만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