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도장 시 모서리·용접부를 먼저 붓칠하는 이유와 시공방법 철골의 넓은 면에 페인트를 고르게 뿌렸더라도 모서리와 용접부까지 같은 상태로 칠해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분사 도료가 잘 닿지 않는 좁은 곳과 복잡한 연결부는 별도로 보강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적용하는 공정이 모서리·용접부의 붓칠 보강입니다.이번 글은 일반 철재 방청도장의 취약 부위 보강을 다룹니다. 내화도료의 인정 도장사양이나 구조 접합부의 설계조건을 대신하는 시공방법은 아닙니다.모서리·용접부 보강도장이란?제조사 지침에서 Stripe Coating으로 부르는 공정입니다. 전체 면을 도장하는 것과 별도로 모서리, 용접선, 볼트 주변 등 칠하기 어려운 곳에 도료를 보강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이해하기 쉽게 ‘취약 부위 보강도장’으로..
주차장 에폭시 바닥 부분보수|주차면·차량 통로·회전 구간의 보수 범위를 나누는 방법 주차장 에폭시 바닥이 일부 벗겨졌을 때, 손상된 자리만 다시 칠하면 될까요? 부분보수는 가능하지만 눈에 보이는 벗겨짐 크기만으로 공사 범위를 정하면 주변의 약한 도막이나 차량 동선 문제를 놓칠 수 있습니다.주차면과 차량 통로, 회전 구간은 사용 조건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기존 에폭시 바닥의 상태와 차량 이동 경로를 함께 보고 보수 범위를 나누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특정 현장의 실측 결과가 아니라 일반적인 보수 검토 기준입니다.부분보수 전에 세 가지 범위를 구분합니다보수 견적을 검토할 때는 손상 도막을 제거할 범위, 새로 마감할 범위, 차량 출입을 통제할 범위를 구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세 범위가 반드시 같을 필요는..
도료 재도장 간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최소·최대 시간과 온도 기록 도료의 재도장 간격은 “하루 뒤에 한 번 더 칠한다”처럼 날짜만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제품도 바탕온도, 도막두께, 환기와 습도에 따라 건조와 경화 속도가 달라집니다. 최소 간격보다 빠르면 용제 갇힘과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최대 간격을 넘기면 층간 부착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품 TDS의 표를 확인한 뒤 실제 작업시간과 바탕온도를 연결해 기록해야 합니다. 1. 건조시간과 재도장 간격은 다릅니다 지촉건조는 손에 묻어나지 않는 상태를 뜻하지만 다음 도막을 올려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경화건조, 보행 가능시간과 완전경화도 서로 다릅니다. 재도장 간격은 앞 도막 위에 다음 도막을 올렸을 때 도장 시스템의 성능을 유지..
페인트가 벗겨졌을 때는 먼저 분리된 위치를 확인합니다. 새 도막과 기존 도막 사이인지, 바탕의 약한 층까지 함께 떨어진 것인지에 따라 다음 확인 항목과 보수 범위가 달라집니다.하지만 도막 접착력은 도료 자체만이 아니라 바탕면 상태, 수분, 표면처리, 도장 조건과 도장 체계가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원인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도료를 덧칠하면 결함이 가려질 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접착 불량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부터 봅니다박리된 조각의 앞면만 보면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도막 뒷면과 노출된 바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바탕의 분말이나 약한 표층이 도막 뒤에 붙어 있는지기존 도막과 새 도막 사이에서 분리됐는지하도와 상도 사이에서 떨어졌는지바탕이 젖어 있거나 백화·누수 흔적이 있는지이 관찰은 원인을 확정..
페인트 통 안에는 도막으로 남는 성분과 도장·도포 작업을 돕는 휘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도료가 건조되거나 경화된 뒤 표면에 남아 도막을 이루는 성분의 비율을 보통 고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술자료에서는 고형분 용적비, 부피고형분 또는 고형분 중량비처럼 서로 다른 기준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고형분은 도료의 양을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지만, 숫자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더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제품의 용도와 수지 종류, 권장 도막두께, 바탕면, 도장 방법을 함께 봐야 합니다.1. 도료는 건조 전과 건조 후의 부피가 다릅니다젖은 도료를 바르면 일정한 두께의 습도막이 생깁니다. 건조 과정에서 물이나 용제 등 휘발 성분이 빠져나가면 표면에는 수지·안료·첨가제 등 도막을 구성하는 성분이..
“페인트가 잘 펴지지 않으면 물이나 신나를 더 넣어도 될까요?”페인트 희석률은 작업하기 편한 묽기를 감각으로 맞추는 기준이 아닙니다. 사용할 제품, 희석제 종류, 도장 방법에 맞는 제조사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수성 벽면 도료와 바닥용 도료에 동일한 희석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희석은 제품별 기준 확인과 실제 투입량 기록이 먼저입니다. 공식 재현 시험은 과희석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자료이며, 눈에 보이는 얼룩의 원인을 희석 하나로 확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희석률을 정하기 전에 확인할 두 가지첫째는 무엇으로 희석하는가입니다. 물 또는 전용 희석제의 사용 가능 여부는 제품자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페인트용 신나’라는 이름만으로 서로 다른 도료에 공통 사용하면 안 됩니다...
2액형 에폭시나 우레탄 도료를 시공할 때 “아직 통 안에서 굳지 않았으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경화가 시작되기 전에도 화학반응은 계속 진행됩니다. 흐름성이 떨어지거나 롤러 자국이 남고, 바탕면을 충분히 적시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가사시간(Pot life, 주제와 경화제를 혼합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건조시간과 구분해야 합니다. 제조사가 정한 혼합 조건과 재료 온도에 따라 판단하며 한 가지 시간을 모든 도료에 적용하지 않습니다.가사시간과 건조시간은 다릅니다가사시간은 혼합한 재료를 시공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건조시간 또는 경화시간은 도포한 도막이 다음 공정이나 보행·사용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재도장 간격도 별도의 기준입니다...
페인트 통을 열었을 때 너무 되직해 보이면 희석제를 더 넣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묽어 보이면 여러 번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점도는 단순한 ‘묽기’가 아니라 도료가 흐르고 퍼지며 도막을 만드는 방식과 연결된 성질입니다. 임의로 점도를 바꾸면 작업은 잠시 편해질 수 있어도 최종 도막의 두께와 외관, 건조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현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묽은가, 되직한가?”가 아닙니다. 사용하는 제품, 도장 방법, 바탕면, 온도, 희석 기준이 서로 맞는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페인트 점도란 무엇인가요?점도는 액체가 흐름에 저항하는 정도입니다. 점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되직하고 천천히 흐르며, 낮으면 묽고 빠르게 흐릅니다. 도료의 점도는 수지와 안료, 용제, 첨가제의 구성뿐 아니라 보관..
페인트를 칠한 뒤 손으로 살짝 만졌을 때 묻어나지 않으면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벽이나 바닥 표면도 이미 단단해 보이고 냄새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손에 묻지 않는 상태와 도막이 최종 성능을 갖춘 상태는 다릅니다. 페인트 건조와 경화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다음 도장을 하거나 공간을 사용하면 자국, 눌림, 들뜸, 층간 접착불량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도장공사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말랐는가”가 아니라 다음 작업과 사용을 견딜 수 있는 단계까지 도막이 형성되었는가입니다.먼저 결론부터 정리하면건조는 도막에서 물이나 용제 등이 빠져나가고 표면이 마르는 과정을 포함하는 표현입니다.경화는 도료의 수지 성분이 물리적·화학적으로 결합하며 단단한 도막과 최종 성능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표면..
건축물 도장공사에서 페인트를 바른다고 해서 바로 하나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액체 상태의 도료가 바탕면에 도포된 후 건조와 경화 과정을 거치면서 연속적인 고체 피막, 즉 도막이 형성됩니다.도막의 형성 원리를 이해하면 왜 같은 페인트를 사용해도 현장에 따라 들뜸, 박리, 기포, 주름, 끈적임, 균열, 백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특히 건축물 외벽도장, 철재도장, 공장도장, 에폭시도장 등에서는 도료의 종류뿐만 아니라 바탕면 상태, 도막 두께, 온도, 습도, 재도장 간격이 최종 도막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1. 도막이란 무엇인가?도막(塗膜)은 도료를 바탕면에 도포한 후 건조 또는 경화되어 형성된 연속적인 피막을 말합니다.쉽게 말하면,액체 상태의 페인트 → 바탕면에 도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