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바닥이 평평하고 깨끗해 보여도 손으로 문질렀을 때 하얀 분진이 묻어나거나 얇은 껍질처럼 부스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약한 표면층을 그대로 둔 채 에폭시 프라이머를 바르면 도막은 콘크리트 본체가 아니라 취약한 층 위에 붙습니다. 이후 하중이나 수분,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레이턴스와 함께 들뜨거나 박리될 수 있습니다.레이턴스는 콘크리트 타설과 마감 과정에서 물과 미세 시멘트 입자가 표면에 모여 형성되는 약한 층을 말합니다. 두께와 강도는 타설·마감·양생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눈으로만 판단하기 어려운 구간도 있습니다.레이턴스는 단순한 먼지가 아닙니다청소로 날리는 일반 분진과 달리 레이턴스는 콘크리트 표면 자체에 형성된 취약층입니다. 진공청소기로 표면 먼지를 제거해도 아래의 약한 층이 남을 수 있..
에폭시 바닥은 단단하게 굳는 재료이지만, 그 아래 콘크리트가 약하면 제 성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표면에 분진이 남거나 레이턴스가 형성돼 있고, 균열 주변이 부스러지는 상태라면 에폭시만 새로 도포해도 약한 콘크리트 층과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착공 전 확인해야 할 질문은 단순히 “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몇 메가파스칼(MPa: Megapascal, 압력·응력의 단위)인가?”가 아닙니다. 설계·타설 기록상 강도가 확보됐는지, 지금 바탕면이 건전한지, 표면과 도막 사이에 필요한 부착력이 나오는지를 순서대로 살펴야 합니다.콘크리트 압축강도와 표면강도는 같은 뜻이 아닙니다압축강도는 콘크리트 시험체가 압축하중을 얼마나 견디는지 보여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구조체의 설계기준강도와 품질기록을 확인하는 데 중요하지만..
에폭시 바닥공사의 품질은 전처리에서 결정됩니다.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처리 공정을 생략하거나 단순 그라인더 작업만으로 시공하는 사례도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선택이 몇 년 뒤 도막 박리, 들뜸, 기포 발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제이아이앤씨는 공장, 물류센터, 2차전지 제조시설,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산업시설에서 에폭시 바닥공사를 수행하면서 현장 조건에 따라 쇼트블라스트, 그라인딩(연삭), 평삭 등의 전처리 공법을 선택해 왔습니다.신규 콘크리트에서도 표면 상태와 도장 시스템이 요구하는 거칠기에 맞춰 쇼트블라스트 적용을 검토합니다. 다른 공법보다 우수한 접착력을 확인하려면 동일 조건의 비교 시험이 필요합니다. 쇼트블라스트(Shot Blast)란?쇼트블라스트는 강구(Steel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