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삭 후 콘크리트 표면 프로파일을 비교하는 방법 에폭시 시공 전 연삭한 콘크리트 표면을 비교판으로 확인하고, 구역별 차이와 재처리 필요 여부를 기록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표면 거칠기와 강도·수분 검사는 각각 구분해야 합니다.바닥을 연삭했는데 빛을 비추면 유난히 반짝이는 부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연삭기 자국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에폭시가 붙기 좋은 표면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장비가 지나간 면적보다 작업 후 남은 표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이 글에서 말하는 표면 프로파일은 콘크리트 표면의 거칠기 형상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 확인, 청소, 비교, 재처리, 기록의 순서로 설명합니다.표면 거칠기와 콘크리트 강도는 다릅니다확인 항목판단하려는 내용거칠기 비교로 대신할 수..
도료 재도장 간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최소·최대 시간과 온도 기록 도료의 재도장 간격은 “하루 뒤에 한 번 더 칠한다”처럼 날짜만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같은 제품도 바탕온도, 도막두께, 환기와 습도에 따라 건조와 경화 속도가 달라집니다. 최소 간격보다 빠르면 용제 갇힘과 주름이 생길 수 있고, 최대 간격을 넘기면 층간 부착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품 TDS의 표를 확인한 뒤 실제 작업시간과 바탕온도를 연결해 기록해야 합니다. 1. 건조시간과 재도장 간격은 다릅니다 지촉건조는 손에 묻어나지 않는 상태를 뜻하지만 다음 도막을 올려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경화건조, 보행 가능시간과 완전경화도 서로 다릅니다. 재도장 간격은 앞 도막 위에 다음 도막을 올렸을 때 도장 시스템의 성능을 유지..
철재 도장 전 염분 오염 검사와 세척 기준 철재 표면이 깨끗해 보이는데도 도막이 일찍 부풀거나 녹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녹과 먼지를 제거했더라도 염화물·황산염 같은 수용성 염류가 표면이나 부식공 안에 남아 있으면 도막 아래 부식을 촉진하고 접착 불량과 기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 글은 철재 도장 전체 공정을 반복하지 않고, 도장 전에 염분 오염을 어떻게 측정하고, 세척 후 무엇을 기록하며, 접합부를 어떻게 추가 확인할지에만 집중합니다.염분 오염은 왜 육안검사만으로 부족할까요?수용성 염류는 대부분 색이 없어 표면이 금속색으로 깨끗해 보여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녹의 피팅, 용접부, 겹침부, 수평면과 빗물이 고이는 구간에는 오염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도막 아래..
도장면의 표면장력과 페인트 부착 관계: 젖음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 페인트를 발랐는데 표면에서 고르게 퍼지지 않고 방울처럼 뭉친다면 점도만의 문제일까요?도료가 바탕에 붙으려면 먼저 액체 상태에서 표면을 충분히 적셔야 합니다. 이 과정을 ‘젖음’이라고 합니다. 젖음에는 액체 도료의 표면장력과 고체 바탕의 표면에너지, 두 물질 사이의 계면 상태가 함께 영향을 줍니다.표면장력과 표면에너지를 구분합니다표면장력은 액체 표면이 면적을 줄이려는 성질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표면에너지는 고체 표면의 젖기 쉬운 성질을 이해하는 데 사용합니다.일반적으로 도료가 바탕 위에서 넓게 퍼지고 접촉면을 만들려면 도료의 젖음성이 바탕에 맞아야 합니다. 표면에서 동그랗게 맺히고 튕기면 충분히 젖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
페인트가 벗겨졌을 때는 먼저 분리된 위치를 확인합니다. 새 도막과 기존 도막 사이인지, 바탕의 약한 층까지 함께 떨어진 것인지에 따라 다음 확인 항목과 보수 범위가 달라집니다.하지만 도막 접착력은 도료 자체만이 아니라 바탕면 상태, 수분, 표면처리, 도장 조건과 도장 체계가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원인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도료를 덧칠하면 결함이 가려질 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접착 불량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부터 봅니다박리된 조각의 앞면만 보면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도막 뒷면과 노출된 바탕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바탕의 분말이나 약한 표층이 도막 뒤에 붙어 있는지기존 도막과 새 도막 사이에서 분리됐는지하도와 상도 사이에서 떨어졌는지바탕이 젖어 있거나 백화·누수 흔적이 있는지이 관찰은 원인을 확정..
페인트 통 안에는 도막으로 남는 성분과 도장·도포 작업을 돕는 휘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도료가 건조되거나 경화된 뒤 표면에 남아 도막을 이루는 성분의 비율을 보통 고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술자료에서는 고형분 용적비, 부피고형분 또는 고형분 중량비처럼 서로 다른 기준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고형분은 도료의 양을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지만, 숫자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더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제품의 용도와 수지 종류, 권장 도막두께, 바탕면, 도장 방법을 함께 봐야 합니다.1. 도료는 건조 전과 건조 후의 부피가 다릅니다젖은 도료를 바르면 일정한 두께의 습도막이 생깁니다. 건조 과정에서 물이나 용제 등 휘발 성분이 빠져나가면 표면에는 수지·안료·첨가제 등 도막을 구성하는 성분이..
“공사를 한 업체에 맡길까요, 공종별로 나누어 맡길까요?” 건설공사 발주방식을 검색하면 일괄발주, 분리발주, 경쟁입찰, 수의계약 같은 용어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 용어들은 모두 같은 기준으로 나눈 종류가 아닙니다. 설계와 시공을 어떻게 연결할지, 공사를 어디까지 묶을지, 업체를 어떻게 선정할지, 금액을 어떻게 약정할지를 나누어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건물주와 매장 운영자가 공사를 준비할 때 필요한 기본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1. 설계와 시공을 맡기는 방식설계·시공 분리 방식(DBB: Design–Bid–Build, 설계 후 입찰로 시공자를 선정하는 구조)은 설계를 먼저 구체화하고 그 내용을 기준으로 시공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비교할 도면과 사양을 마련할 수 있지만, 설계 내용과 현장 조건이 맞지 ..
“페인트가 잘 펴지지 않으면 물이나 신나를 더 넣어도 될까요?”페인트 희석률은 작업하기 편한 묽기를 감각으로 맞추는 기준이 아닙니다. 사용할 제품, 희석제 종류, 도장 방법에 맞는 제조사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수성 벽면 도료와 바닥용 도료에 동일한 희석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희석은 제품별 기준 확인과 실제 투입량 기록이 먼저입니다. 공식 재현 시험은 과희석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자료이며, 눈에 보이는 얼룩의 원인을 희석 하나로 확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희석률을 정하기 전에 확인할 두 가지첫째는 무엇으로 희석하는가입니다. 물 또는 전용 희석제의 사용 가능 여부는 제품자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페인트용 신나’라는 이름만으로 서로 다른 도료에 공통 사용하면 안 됩니다...
2액형 에폭시나 우레탄 도료를 시공할 때 “아직 통 안에서 굳지 않았으니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경화가 시작되기 전에도 화학반응은 계속 진행됩니다. 흐름성이 떨어지거나 롤러 자국이 남고, 바탕면을 충분히 적시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가사시간(Pot life, 주제와 경화제를 혼합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건조시간과 구분해야 합니다. 제조사가 정한 혼합 조건과 재료 온도에 따라 판단하며 한 가지 시간을 모든 도료에 적용하지 않습니다.가사시간과 건조시간은 다릅니다가사시간은 혼합한 재료를 시공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건조시간 또는 경화시간은 도포한 도막이 다음 공정이나 보행·사용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재도장 간격도 별도의 기준입니다...
건물의 외벽을 도장하면서 균열도 보수하고, 옥상 방수와 내부 마감까지 함께 손봐야 하는 현장이 있습니다. 발주자 입장에서는 모두 한 건의 보수공사처럼 보이지만, 법령상으로는 서로 다른 전문공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견적서의 공사명만 보고 업체를 정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전문건설업 면허는 단순히 “공사를 할 수 있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어떤 종류의 공사를 주로 수행하는지, 그 공사에 필요한 기술인력과 자본금 등 등록기준을 갖췄는지를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따라서 계약 전에는 회사 규모보다 예정된 공정과 등록 업종이 맞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은 역할이 다릅니다종합건설업은 여러 공종을 종합적으로 계획·관리하고 조정하면서 시설물을 시공하는 업종입니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시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