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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해도 될까?|재도장 가능 조건과 바닥 전처리 방법

기존에폭시위에 새에폭시시공

 

기존 에폭시 바닥이 오래되어 색상이 변하거나 표면이 마모되면 기존 에폭시를 모두 철거하고 새로 시공해야 하는지, 아니면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바로 시공해도 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에폭시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새 에폭시를 덧칠하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새 에폭시의 접착력은 새로운 에폭시 자체보다 기존 도막의 상태와 표면 전처리 상태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1.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할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기존 에폭시가 콘크리트 바닥에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기존 도막이 단단하게 붙어 있다
→ 적절한 전처리
→ 오염물 제거
→ 표면을 충분히 거칠게 조정
→ 적합한 프라이머 또는 에폭시 시스템 적용
→ 새 에폭시 시공

이런 순서로 접근해야 합니다.

반대로 기존 에폭시가 이미 들뜨거나 박리되고 있다면 그 위에 새 에폭시를 덮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새 에폭시는 기존 에폭시의 접착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재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 기존 에폭시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기존 에폭시 위에 재시공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기존 도막의 접착상태입니다.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 에폭시 들뜸

바닥과 에폭시 사이 또는 도막층 사이가 들떠 있는 경우입니다.

❌ 에폭시 박리

도막이 떨어져 나가거나 쉽게 벗겨지는 상태입니다.

❌ 균열

기존 바닥 또는 도막에 균열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 심한 분말화

표면이 약해져 손으로 문질렀을 때 가루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수분 문제

콘크리트 바닥에서 수분이 올라오거나 누수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단순히 새 에폭시를 덮으면 기존 도막의 문제를 새 도막으로 덮어버리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에폭시가 얼마나 잘 붙어 있는가"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할 때는 단순히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보다 실제 현장에서 도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육안검사
  • 망치 등을 이용한 타격검사
  • 부착상태 확인
  • 필요한 경우 부착강도 시험
  • 오염 및 표면상태 확인

현장 규모와 기존 도막 상태에 따라 적절한 검사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4. 기존 에폭시가 단단하다면 바로 덧칠하면 될까?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기존 에폭시가 단단하다고 해서 바로 새 에폭시를 롤러로 칠하면 안 됩니다.

기존 에폭시는 이미 경화되어 있고 표면이 매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에폭시가 기존 도막에 충분히 접착하려면 표면의 오염물과 약한 층을 제거하고 재도장에 적합한 표면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견고한 기존 도막 + 적절한 표면 전처리

가 핵심입니다.


5. 기존 에폭시 위 새 에폭시 시공에서 가장 중요한 전처리

기존 에폭시 위 재시공에서는 면처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그라인더 연삭

기존 에폭시 표면을 연삭하여 오염물과 약한 표면층을 제거하고 새로운 도막이 접착할 수 있도록 표면을 조정합니다.

② 샌딩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기존 도막이라면 샌딩을 이용해 표면을 거칠게 만드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쇼트블라스트

넓은 공장바닥이나 주차장 등에서는 쇼트블라스트를 활용해 기존 도막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표면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존 도막의 두께, 상태, 오염 정도, 면적 등에 따라 적절한 전처리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6. 왜 기존 에폭시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야 할까?

기존 에폭시가 매끄럽다고 해서 좋은 바닥 상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새 에폭시가 접착할 수 있도록 표면 상태를 재도장에 적합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에폭시 표면에

  • 기름
  • 왁스
  • 먼지
  • 분진
  • 수분
  • 세척제 잔류물
  • 약한 도막

등이 남아 있다면 새 에폭시의 접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처리 → 청소 → 상태 확인 → 재도장의 순서가 중요합니다.


7. 기름때가 많은 바닥은 특히 주의

공장이나 주차장 바닥의 기존 에폭시는 자동차 오일, 기계유, 그리스 등으로 오염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연삭만 하고 바로 에폭시를 도장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에폭시의 오염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세척 및 전처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연삭이 모든 오염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8. 기존 에폭시가 들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에는 단순 덧방 시공보다 들뜬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이 우선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에폭시의 일부가 들떠 있다면

들뜬 부분 제거 → 주변부 연삭 → 바탕면 상태 확인 → 필요한 보수 → 재전처리 → 새 에폭시 시공

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특히 넓은 면적에서 들뜸이 발견된다면 단순 부분보수보다 기존 도막 전체의 상태를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9. 기존 에폭시가 심하게 박리됐다면 철거가 필요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기존 에폭시 위 재도장보다 기존 도막 제거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기존 도막 철거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

  • 기존 에폭시가 넓은 면적으로 들뜬 경우
  • 박리가 심한 경우
  • 기존 도막이 약한 경우
  • 바닥 균열이 심한 경우
  • 수분 문제가 있는 경우
  • 기존 도막과 콘크리트의 접착상태가 불량한 경우
  • 오염이 심해 적절한 전처리가 어려운 경우

이런 현장에서는 새 에폭시를 덮는 것보다 문제의 원인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기존 에폭시 위 재시공의 장점

기존 에폭시 상태가 양호하다면 덧방 시공에는 장점도 있습니다.

① 철거비용 절감

기존 에폭시를 전면 철거하지 않아도 되므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공사기간 단축

기존 도막을 모두 제거하는 공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③ 분진 및 폐기물 감소

전면 철거에 비해 폐기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④ 영업·생산 중단시간 감소

공장이나 상업시설에서는 공사기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11. 하지만 무조건 덧방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한다고 해서 항상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도막 상태가 좋지 않다면

부분 철거 → 연삭 → 보수 → 청소 → 프라이머 → 중도 → 상도

등 추가공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견적을 받을 때 단순히 "기존 에폭시 위 덧방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어떤 전처리와 보수공정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2. 기존 에폭시 위 새 에폭시 시공 순서

일반적인 작업 흐름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STEP 1. 기존 도막 조사

기존 에폭시의 접착상태와 손상상태를 확인합니다.

STEP 2. 들뜸·박리 부분 제거

문제가 있는 기존 도막을 제거합니다.

STEP 3. 바닥 전처리

그라인더, 샌딩, 쇼트블라스트 등 현장에 적합한 방법으로 표면을 처리합니다.

STEP 4. 청소

분진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STEP 5. 표면상태 확인

오염, 수분, 약한 도막 등이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STEP 6. 프라이머 또는 적합한 접착 시스템 적용

제품 제조사의 기술자료 및 시방에 따라 적절한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STEP 7. 에폭시 중도·상도 시공

현장의 용도와 요구사항에 맞는 에폭시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13. 기존 에폭시 위 재시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

① 새 에폭시 들뜸

기존 도막과 새 도막 사이의 접착이 불량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박리

기존 도막 자체가 약한 상태에서 새 에폭시를 덮었을 경우 기존 도막과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③ 기포

바닥 수분이나 도막 상태, 시공조건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④ 표면 오염

기름이나 먼지 등이 남아 있으면 도막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⑤ 색상 및 광택 차이

기존 도막과 새 도막의 색상이나 광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4. 특히 "기존 에폭시 위에 그냥 한 번 더 칠하기"는 피해야 한다

현장에서 가장 쉽게 생각하는 방법이

"기존 에폭시가 있으니까 그냥 새 에폭시를 한 번 더 칠하면 되겠지."

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처리 상태를 무시한 재도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에폭시바닥공사는 페인트처럼 단순히 색상을 덮어주는 작업이 아닙니다.

기존 도막의 상태 → 표면 전처리 → 접착 → 도막 두께 → 양생조건

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15. 기존 에폭시 위 재시공이 적합한 현장

다음과 같은 조건이라면 기존 에폭시 위 재시공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도막의 접착상태가 양호한 경우

✔ 심한 들뜸이 없는 경우

✔ 박리가 심하지 않은 경우

✔ 바닥 수분 문제가 없는 경우

✔ 적절한 면처리가 가능한 경우

✔ 오염물 제거가 가능한 경우

✔ 새 에폭시와 기존 도막의 호환성을 확인한 경우

반대로 이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철거 후 재시공을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존 에폭시 위 새 에폭시 시공 전 체크리스트

확인항목체크
기존 에폭시 접착상태
들뜸 여부
박리 여부
균열 여부
기존 도막 강도
기름·그리스 오염
먼지·분진
수분 문제
기존 도막 표면상태
필요한 면처리 방법
기존 도막과 새 도료의 호환성
프라이머 필요 여부
시공 후 양생조건

결론|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 "가능하지만 전처리가 핵심"

기존 에폭시 위에 새 에폭시를 시공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공법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새 에폭시를 무엇을 사용하느냐보다 기존 에폭시가 어떤 상태이고, 그 위를 어떻게 전처리하느냐입니다.

정리하면,

기존 에폭시가 견고하다 → 적절한 면처리 후 재도장 검토

일부 들뜸·박리가 있다 → 불량부 제거 후 재시공 검토

전체적으로 접착상태가 불량하다 → 기존 도막 철거 후 재시공 검토

라는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공장 바닥이나 주차장처럼 차량과 장비가 반복적으로 이동하는 곳은 단순히 "덧방이 가능한가?"보다 "기존 도막이 새 에폭시 시스템의 기초로 사용할 만큼 건전한가?"를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결국 에폭시바닥공사의 품질은 도장재 선택 + 바닥 상태 + 전처리 + 시공조건이 함께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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