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콘크리트 바닥 함수율이 중요한 이유|에폭시 들뜸 방지 점검

콘크리트 바닥 함수율이란 무엇인가
콘크리트 바닥 함수율은 바탕면에 어느 정도의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문제는 측정기와 시험방법에 따라 결과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표면형 수분계는 빠르게 여러 지점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핀형 또는 탐침형 장비는 정해진 방식으로 바탕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 시험이나 건조중량법은 별도의 시료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일부 바닥재 시스템은 슬래브 내부 상대습도나 수분증기 방출량을 기준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숫자 하나만 보고 건조 여부를 단정하면 안 됩니다. 사용한 측정방법과 측정 깊이, 위치, 현장 온도, 적용하려는 제품의 기술자료를 함께 봐야 합니다.
함수율이 높으면 에폭시 바닥에 생기는 문제
1. 바탕면과 하도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에폭시 하도는 콘크리트 표면에 침투하고 결합하면서 중도와 상도를 지지합니다. 바탕면에 수분이 많으면 하도의 침투와 경화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도막이 형성됐지만 시간이 지나 차량 통행이나 충격을 받으면 부분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박리된 면의 뒷면이 젖어 있거나 콘크리트와 도막의 경계가 깨끗하게 분리된다면 수분 영향을 함께 의심해야 합니다.
2. 도막 아래에 기포와 부풀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폭시는 비교적 치밀한 도막을 만듭니다. 콘크리트 내부 수분이 수증기로 이동하거나 지면에서 수분이 계속 올라오면 도막 아래에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작은 기포가 넓게 나타나거나 특정 구역이 둥글게 부풀 수 있습니다. 기포를 터뜨리고 그 부분만 다시 칠해도 수분 공급 원인이 남아 있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3. 백화·변색·경화불량 가능성이 커집니다
저온·고습 환경에서는 바닥 표면에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얇은 수분막도 도막의 접착과 외관에 영향을 줍니다.
에폭시 또는 우레탄 계열 제품은 시공 당시의 바탕면 온도와 대기 온도, 상대습도, 노점을 확인하도록 기술자료에 조건을 제시합니다. 바탕면 온도가 노점에 너무 가까우면 결로나 백화, 광택 불균일이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4. 재시공 범위와 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수분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상도만 덧바르면 하자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들뜬 도막을 제거하고 바탕면을 다시 연삭한 뒤 건조 또는 수분차단 공정을 추가해야 하므로 공사기간과 비용도 늘어납니다.
착공 전에 함수 상태를 확인하는 일은 측정비용을 늘리는 절차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재시공과 운영 중단을 줄이는 사전 점검입니다.
에폭시 시공이 가능한 함수율은 몇 퍼센트일까
모든 에폭시 제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하나의 함수율 기준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Sika의 공식 제품자료를 보면 제품과 측정방법에 따라 바탕면 함수율 조건이 다르게 제시됩니다. Sikafloor-161은 Sika-Tramex 측정값과 CM 또는 건조중량법의 조건을 구분하며, Sikafloor-264는 시공 전 바탕면 수분과 상대습도, 노점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수분이 높은 경우에는 일반 에폭시가 아니라 별도의 임시 수분차단 시스템을 검토하도록 설명합니다.
즉, 현장에서 흔히 말하는 특정 숫자를 모든 제품과 바닥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다음 세 가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어떤 장비와 시험방법으로 측정했는가
- 적용할 하도·중도·상도의 기술자료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 바닥 아래에서 올라오는 상승수분이 있는가
함수율 수치가 낮더라도 상승수분이 계속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습윤 바탕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별도 시스템도 있습니다. 제품명과 공법을 먼저 정한 뒤 그 제품의 허용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함수율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현장
신축 후 양생 중인 콘크리트
신축 바닥은 표면부터 마르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건조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래브 내부에는 수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두께, 환기, 계절, 습도에 따라 건조속도가 달라집니다.
지하층과 지면에 접한 바닥
지하주차장과 지하창고, 지면에 직접 접한 1층 바닥은 방습층 상태와 지하수, 주변 배수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문제가 없었더라도 집중호우나 배수불량 이후 바닥 수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청소 직후의 공장과 주차장
연삭 후 물청소를 하거나 고압세척을 실시한 바닥은 충분한 건조시간이 필요합니다. 균열과 줄눈, 바닥의 기공으로 들어간 물은 표면보다 늦게 빠집니다.
누수 또는 배관 문제가 있는 구간
외벽과 바닥 접합부, 설비 관통부, 배관 주변에서 수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 건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누수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보수해야 합니다.
환기가 부족하고 온도가 낮은 공간
밀폐된 실내, 겨울철 바닥, 냉장·저온시설 주변은 건조가 느리고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더라도 바탕면 온도와 실내 습도를 함께 기록해야 합니다.
콘크리트 바닥 함수율 측정방법
1. 측정 위치를 먼저 정합니다
출입구 주변, 외벽 접합부, 배수구, 균열, 줄눈, 기둥 주변, 지하 외벽과 가까운 구간을 포함합니다. 넓은 바닥에서 한 지점만 측정하면 습윤 구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2. 표면 상태를 정리합니다
먼지와 오염, 기존 도막이 남아 있으면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에폭시가 접착될 바탕면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3. 여러 지점을 같은 조건으로 비교합니다
장비의 측정방식과 교정상태를 확인하고 동일한 조건으로 기록합니다. 수치가 높은 지점은 주변 범위를 추가 측정해 수분 분포를 확인합니다.
4. 필요하면 다른 시험방법으로 재확인합니다
간이 수분계는 현장 선별에 유용하지만 모든 제품의 최종 판정방법과 같지는 않습니다. 공사 규모와 제품 요구조건에 따라 CM 시험, 건조중량법 또는 지정된 시험방법을 검토합니다.
5. 상승수분과 결로 가능성을 별도로 확인합니다
함수율은 특정 시점의 상태입니다. 바닥 아래에서 수분이 계속 이동하는지, 작업 시간대에 결로가 생기는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함수율이 높을 때 바로 에폭시를 시공하면 안 되는 이유
함수율이 높다고 무조건 같은 대책을 적용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원인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집니다.
- 세척수나 최근 타설로 인한 일시적 수분: 환기·제습·가열 등으로 건조 후 재측정
- 누수와 배관 문제: 수분 유입 원인을 먼저 보수
- 지면에서 올라오는 상승수분: 방습층과 수분차단 시스템 검토
- 저온·고습으로 인한 결로: 작업시간 조정과 온습도 관리
- 제품 허용범위를 초과한 바탕면: 적용 가능한 별도 프라이머 또는 공법 검토
Sherwin-Williams의 기술자료도 수분증기 이동이 높은 바닥에서는 도막의 부풀음과 접착력 저하가 생길 수 있으며, 현장 수분조건에 맞는 차단 또는 투습 시스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함수율을 억지로 낮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수분의 원인을 확인하고 공법이 그 조건을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하는 일입니다.
제이아이앤씨의 에폭시 바닥 수분 점검 순서
에폭시 바닥공사 전에는 다음 순서로 확인합니다.
- 건물의 층수와 바닥 하부 구조를 확인합니다.
- 신축 여부와 타설일, 물청소일, 누수 이력을 확인합니다.
- 기존 도막의 기포·들뜸·변색 위치를 표시합니다.
- 균열·줄눈·배수구·외벽 접합부를 육안 점검합니다.
- 여러 지점의 함수 상태를 측정하고 기록합니다.
- 실내 온도·습도와 바탕면 온도를 확인합니다.
- 적용할 제품의 기술자료와 측정값을 비교합니다.
- 건조·보수·수분차단 등 필요한 선행공정을 결정합니다.
- 선행공정 후 같은 위치를 다시 측정합니다.
- 시공 가능조건이 확인된 뒤 하도공정을 시작합니다.
시공 전 체크리스트
- 콘크리트 타설일과 양생기간을 확인했는가?
- 물청소 또는 고압세척을 실시한 날짜를 기록했는가?
- 지하층이나 지면 접촉 바닥인지 확인했는가?
- 누수와 배관 이상 여부를 확인했는가?
- 출입구·외벽·배수구·균열 주변을 포함해 측정했는가?
- 측정장비와 시험방법을 기록했는가?
- 제품 기술자료의 함수율 기준을 확인했는가?
- 상승수분 가능성을 별도로 검토했는가?
- 온도·습도·바탕면 온도와 노점을 확인했는가?
- 건조 또는 차단공정 후 재측정 계획이 있는가?
마무리
콘크리트 바닥 함수율은 에폭시 바닥의 접착력과 내구성을 결정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표면이 말라 보이는지보다 내부 수분과 상승수분, 결로 가능성, 제품별 허용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함수율 수치가 높다면 에폭시를 바로 시공하기보다 원인을 구분해야 합니다. 건조가 필요한지, 누수보수가 필요한지, 별도의 수분차단 시스템이 필요한지를 먼저 결정해야 들뜸과 기포의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이아이앤씨는 에폭시 바닥공사 전 바탕면 상태와 함수율, 수분 유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용 제품의 기술자료에 맞춰 선행공정과 시공방법을 검토합니다.
참고자료
(주)제이아이앤씨
도장공사, 습식방수공사, 석공사, 실내건축공사 전문건설업체
페인트, 에폭시, 우레탄 제조·도매·소매
홈페이지: www.jinc1.com
전화: 051-727-0477
휴대전화: 010-2094-6421
제이아이앤씨 JI&C | 신뢰를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
20년 시공경험의 전문건설업체. 에폭시 바닥공사, 우레탄 방수, 도장, 실내건축, 석공사까지 공공기관 시공 실적 보유.
www.jinc1.com
'에폭시바닥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에폭시 바닥의 접착력을 결정하는 6가지 요소|들뜸 방지 시공방법 (0) | 2026.09.07 |
|---|---|
| 에폭시공사 전 줄눈 처리방법 총정리|콘크리트 바닥 줄눈 보수와 에폭시 시공 시 주의사항 (0) | 2026.08.31 |
| 주차장 에폭시바닥공사 1mm면 하자일까? (0) | 2026.08.24 |
| 에폭시바닥 기포가 생기는 이유 10가지와 예방방법 (1) | 2026.08.22 |
| 콘크리트 표면강도 측정방법|에폭시바닥공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콘크리트 강도와 시험방법 (0) | 2026.08.21 |
